[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북지역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능을 공유하는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대표 40여개 청소년동아리의 2천여 명이 참석하는 페스티벌은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미래 100년 다시 청소년이다!’ 슬로건과 ‘2019 경북! 다시 청소년이다’란 주제로 체험부스 경진대회 및 청소년동아리 공연 경연대회, 개막 퍼포먼스(꽃씨풍선 날리기), 초청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독도 알리기 플래시몹 및 홍보 버스와 청소년들의 성 가치관 확립 및 성 고민 상담을 위한 이동형 성 문화센터 버스 상담소도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경북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응원하고 가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